민들레복음 민들레복음(DEM)_"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 를 사하여 준 것 같이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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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:5.10(주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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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 를 사하여 준 것 같이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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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의 개념이 현대인들에게 지금도 의의가 있느냐 없느냐? 에 대한 토론이 분분한 가운데 아직도 인간이 죄가 많다고 하는 견해는, 가장 잘 증명되고, 경험적으로 실증된 인간 존재의 사실중의 하나이다 ㆍ
필자는 여러 차례 네델란트 암스텔담을 방문할 때 마다 빠짐없이 들리는 곳이 하나 있다ㆍ다름 아닌 ,화가 (고흐)와 (렘브란트)의 미술관이다 ㆍ
특히 렘브란트의 (탕자의 귀환)은 방탕한 생활 끝에 돌아온 아들을 용서하고 감싸 안은 아버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ㆍ
미국 예일 대학에서 2009년 출간된 성서학자 (게리 앤더슨)의 "죄의 역사"란 책이 있다 ㆍ
흥미롭게도 이 책은 수천년에 걸쳐 인간이 인간의 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를 성경문구를 증거 삼아 추적해 온 책이다 ㆍ
초기 구약성서에서 인간의 죄는 "무거운 짐"으로 상징되었지만 , 후기구약시대와 예수의 신약시대를 거치면서 죄는 "갚아야 할 빚"으로 여겨졌다 ㆍ
고대 히브리 성경에서 죄를 뜻하는 (짐) 은 더렵혀진 (얼룩ㆍ오점)의 비유였지만,
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부터 죄는 상환 되어야 할 빚 즉 채무로 바뀌었다ㆍ
예수의 주기도문 에서
"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" 이 기도를 헬라어 원본으로 번역하면 ,
" 우리가 우리에게 빚 진 자들의 빚을 탕감해 준 것 같이" 로 번역할 수 있다 ㆍ
ㆍ
다시 말해서 죄가 (오점) 에서 (채무)로 성격이 전환 되었다는 것이다ㆍ
그러므로 죄에 대한 복음은
우리는 죄를 오점으로 보는가? 혹은 빚으로 보는가? 이다ㆍ
왜 죄는 개인에게 더 무거운 채무로 남게 되는가 일 것 이다 ㆍ
다시 주기도 원문으로 돌아가자ㆍ
"죄 지은 자를 용서하여 준 것같이 "가 "빚진 자들의 빚을 탕감해 준 것같이"처럼
죄를 용서한다는 것은 어떤 함의를 담고 있는가?
죄, 이것을 덮어주는cover 것이다ㆍ
이것을 말소해 버리는 blot it out 것이다 ㆍ
이것을 구름처럼 흩어지게 scatter 하신다는 것이다ㆍ
이것을 깊은 바다 속으로 던져 넣는다 cast into 는 것이다ㆍ
죄의 용서란 과연 무엇인가
"주의 백성의 죄를 용서 하시며 언제나 노하기만 하지 않으시고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시기를 기뻐하는 분이시다 ㆍ" (미가7:1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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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필자 :
김영목장로
<Ph.d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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